21일 정기 주총 개최...주당 2200원 배당도 결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증권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종문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21일 삼성증권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빌딩에서 제42회 정기 주총을 열고 박 대표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입니다.
박종문 신임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진=삼성생명] |
박 대표는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CPC전략실장,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 팀장을 거쳐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준규 사내이사(전 삼성생명 자산운용전략팀장), 황이석 사외이사(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박원주 사외이사(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신규 선임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당 2200원, 총 1964억6000만원을 현금 배당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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