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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월가 낙관론에도 '갈팡질팡' 비트코인, 다시 65K로

기사입력 : 2024년03월22일 10:34

최종수정 : 2024년03월22일 10:34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월가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점차 변동성을 키우며 6만5000달러로 다시 내려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3월 22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 내린 6만5875.32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58% 내린 3505.22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일주일 추이 [사진=코인데스크 차트] 2024.03.22 kwonjiun@newspim.com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비둘기(통화 완화 선호) 신호를 보내면서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이틀째 갈아 치우며 긍정적 시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비트코인도 증시를 따라 초반에 상승세를 탔지만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아래로 방향을 바꿨다.

간밤 스위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1bp=0.01%p) 깜짝 인하하면서 스위스프랑이 급락했고 달러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점이 비트코인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간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104.03을 기록했다. 

다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새로운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 강력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공격적인 채굴 용량 확장 및 사상 최고 수준의 채굴자 달러 수익으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매수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연말 가격 전망을 종전 8만달러에서 9만달러로 상향했다.

시장 분석업체 스위스블록은 지난주 예고했던 5만8000~5만9000달러 조정이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6만5300달러선을 유지하는 한 바닥이 형성된 것 같다면서 본격 랠리가 펼쳐지려면 6만9000달러까지 가격이 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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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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