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검도‧골프 등 6종목에 342명의 선수 참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내달 1일까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 342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 초등검도 대표선수 선발전.[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3.24 goongeen@newspim.com |
선발전은 지난 23일 검도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 육상 종목까지 총 6종목(초등검도‧골프‧태권도‧바둑‧수영‧육상)에 342명(초등 252명, 중등 9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선발전을 하지 않는 15개 종목은 세종시체육회와 종목별 단체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축구‧복싱‧테니스‧에어로빅‧씨름‧탁구‧승마‧볼링‧유도‧농구‧야구‧레슬링‧중등검도‧철인3종‧롤러 등이다.
선발전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로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치러진다. 경기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대기하고 종목별 특성에 맞는 안전기준을 적용해 운영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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