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강의전담직 및 변호사를 다음달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강의전담직 채용을 통해 철도교통관제자격 증명을 교육할 수 있는 기관의 지위를 추가로 인정받고, 변호사 채용을 통해 각종 송사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과 경영현안 추진에 대한 법률 검토 및 자문하는 등 법률리스크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집한다.
공모 분야 및 인원은 ▲강의전담직 2명 ▲변호사 1명으로, 우수인재 등용을 위해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단위로 시행된다.
부산교통공사가 강의전담직 및 변호사를 다음달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부산교통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9.16 |
강의전담직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고령자 채용으로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10년 이상 철도교통 관련 업무 경력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15년 이상 철도교통 관련 업무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로서 20년 이상 철도교통 관련 업무 경력이 필요하며, 변호사의 경우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 절차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29일 발표된다.
공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관제 교육훈련 기관으로 추가 인정받으면 공사는 철도차량운전면허와 철도교통관제자격 및 철도차량정비를 모두 교육할 수 있는 동남권 최고의 철도 분야 전문교육훈련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진 사장은 "채용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인 만큼, 부산도시철도의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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