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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서대문갑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vs '3선 도전' 이용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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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4선한 여당 험지…야당 공천 특혜의혹 쟁점도
'청년' 김 후보 "서부경전철·강북횡단선 조기에 착공"
'경험' 이 후보 "경의선 지하화 숙원 사업 추진 속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는 대장동 변호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후보와 전북에서 재선을 지낸 국민의힘 이용호 후보가 승부를 겨룬다. 김 후보는 3자 경선을 통과해, 이 후보는 단수 추천으로 4·10 총선 후보 공천자에 이름을 올렸다.

서대문갑은 다소 진보 성향을 보이지만 선거 당락을 좌우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부유층·노년층이 거주하는 연희동과 서민·젊은 층 주거지인 신촌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표심이 요동치는 가운데 승패를 좌우할 중도와 젊은 층 표심잡기에 여야 모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서대문갑은 2000년 16대 총선부터 2020년 21대 총선까지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끼리 6회에 걸쳐 맞붙은 지역구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보수로 전향한 서대문구청장인 이성헌 전 의원 간 대결 결과, 16대·18대 총선에서 이 구청장이 두 차례 이겼고 네 번은 우 의원의 승리였다.(아래 표 참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는 서대문갑에서 4만1010표(50.13%)를 받아 3만7192표(45.46%)에 머문 이재명 후보를 이겼다. 지방선거 때는 서울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득표율 59.05%를 얻어 39.23% 그친 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꺾었다. 서대문구청장 선거 때도 국민의힘 이성헌 후보가 56.42%를 얻어 민주당 박운기 후보를 12.85%포인트(p)차로 앞질렀다.

서대문갑에 얼굴을 내민 두 후보는 모두 새로운 인물이다.

김 후보(1987년생)는 부산 해운대구 출신으로 변호사로 근무하다 2021년 민주당에 입당했다.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당 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실장의 변론을 맡아 대장동 변호사로 불린다. 서대문갑 공천 과정에서 제기된 특혜 의혹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후보(1960년생)는 전북 남원 출신으로 20·21대 총선에서 남원·순창·임실 선거구에 출마해 연이어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로 활동했고 지난해 6월부터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한강벨트 마포갑 출마를 내려놓고 험지인 서대문갑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 두 후보 모두 대표 공약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지역 내 숙원 사업인 충현·연희동 낙후 지역 재개발 촉진, 신촌·이대 상권 회복,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공통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이 중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문제를 1순위 지역 현안으로 꼽았다. 당선되면 우선 마을버스 확충 등을 통해 당장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부경전철과 강북횡단선 조기 착공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청년정치인으로 공천을 받은 그는 '젊고 새로움'을 강조하는 동시에 '정권 심판'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후보는 최우선 지역 현안으로 경의선 철도 지하화를 지목했다. 아현과 연희동을 지하화할 수 있는 최선의 구간으로 보고 지상 공간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현역 의원으로 '경험이 많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집권 여당의 3선이 되면 국회의 꽃인 상임위원장이 되면서 지역구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후보는 경의선 지하화를 위해 먼저 국토교통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겠다고 밝혔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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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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