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 일원이 사랑이 넘실거리는 길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 추진한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분평 무심천 사랑길' 야간 조명.[사진=청주시] 2024.03.28 baek3413@newspim.com |
시는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구간을 개선하고 야간에도 온화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벚꽃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용평교부터 청주준법지원센터까지, 벚꽃 산책로 400미터 구간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로 이름 짓고 사인물(조명)을 설치해 구간 특색을 살렸다.
수목투사조명, 보행용 난간조명도 설치했다.
또 원마루시장 광장에 주변 시장과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존시설물을 밝히는 간접조명과 원마루시장 조형사인물(조명)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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