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4년 '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이 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1.09. |
군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모금을 사업재원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 및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군은 올해 ▲장수사진 촬영사업(기장군) ▲집수리 지원사업(기장읍) ▲청소년 학습 플랫폼 지원사업(정관읍)▲밑반찬 지원사업(장안읍) ▲아동·청소년 학원비 지원사업(일광읍)▲주방용품 지원사업(철마면)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21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정종복 군수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나눔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에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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