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8억 8000만원 투입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 8억 8000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에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청 전경. [사진=서귀포시청] 2024.02.26 ninemoon@newspim.com |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체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매월 16일 이상, 1개월 동안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주로 1곳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경증장애 (남성) 35만원 (여성) 45만원 △중증장애 (남성) 55만원 (여성) 65만원으로 장애정도 및 성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으로 사업주의 장애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에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nem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