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대비 판매량 21달 연속 증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GM 한국사업장이 3월 한 달 동안 총 5만1388대를 판매하며 2013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치를 기록했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사진=쉐보레] |
1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3월 해외 판매는 총 4만93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하며 21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었다. 이는 2013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해외 판매 기록이자 24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은 성적이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효자 상품이다. 3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01.6% 증가한 총 2만7395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GM 한국사업장의 3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한 총 2038대를 기록했으며 내수 역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한 달 동안 1485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는 3월, 기존 트림에 강렬한 레드라인(REDLINE) 트림을 추가하고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쉐보레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쉐보레는 4월 14일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 이벤트를 실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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