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실버대학원 어르신 234명을 대상으로 '파워시니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 운영하는 파워시니어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2024.04.01 |
파워시니어 건강교실은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와 연계·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 속 운동습관 형성과 우울증 예방, 노년의 근력관리(낙상예방),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한 밥상, 만성질환 예방 등을 내용으로 4월 매주 월요일(오후 2시)에 실시한다.
경남지역은 노인 인구가 20.7%('24년 1월 기준)로 전국 평균 18.9%보다 높고,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나이가 들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회복 또한 성인들 보다 느리다.
파워시니어 건강교실에 참여하는 실버대학원 어르신 234명은 습득한 건강정보를 소속 경로당 회원들에게 전파하고, 노노케어(老老 care)를 실천하는 건강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최덕근 본부장은 "노인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 문제로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해 국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