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초등교원 한글문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개설·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디지털 기반 학습 교육 대전환 시대에 초등학생 한글 해득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읽기 부진 학생 대상 한글문해교육 지도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기본, 심화, 전문가과정 등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4.04 |
원격으로 운영되는 연수는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비롯해 학교 관리자 및 특수학교 교사 등 교원 140명을 대상으로 읽기 부진 원인 및 '한글 또박또박'과 '찬찬한글' 등을 활용한 지도방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한글문해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원 양성을 통해 모든 학생 기초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