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5일 휴게소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5일 지역 내 휴게소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2024.04.05 |
봄철 나들이객으로 붐비고 있는 휴게소 내방 고객의 안전을 위해 각종 응급상황을 가정해 즉각적인 응급대응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기관의 실습위주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뇌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등의 이론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AED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역 내 모든 휴게소(29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1개 이상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안전사고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김형만 부산경남본부장은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지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번 받아 놓으면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휴게시설 운영업체와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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