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재단장을 위한 지난 2달간의 임시휴장(지난 2월1일~4월4일)을 끝내고 5일 입장객을 다시 맞았으며, 6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재개장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 세 번째)이 6일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열린 재개장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4.07 |
행사에는 박완수 지사,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로봇산업 관계자, 로봇랜드 입장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로봇랜드 재개장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로봇 테마 가족 뮤지컬'과 '로보틱 아트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해 테마파크 이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22개의 놀이시설, 11개의 전시관 등 시설보완과 새로운 콘텐츠 등 준비를 많이했다"며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해피에너지'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대형 LED 구 터치 퍼포먼스'와 함께 로봇랜드 재개장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불꽃쇼 행사가 진행됐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역행사와 연계한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4월 14일), 경남은행 주관 제33회 어린이 미술대회(27일)를 로봇랜드에서 개최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입장객 6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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