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사업 1분기 EBITDA 흑자도 기록
▲신규 서비스 론칭 ▲기술 활용 ▲마케팅 전략 전환 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는 지난 3월 오픈마켓 사업 월간 영업이익이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오픈마켓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도 달성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지난 12개월 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2023년 5~7월, 12월, 2024년 1월, 3월), 2번의 분기 EBITDA 흑자(2023년 2분기, 2024년 1분기)를 만들어낸 바 있다.
11번가가 3월 오픈마켓 사업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사진은 11번가 로고. [사진=11번가 제공] |
11번가는 지난해 초 오픈마켓 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하고 경쟁력을 키우는데 몰두해왔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고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는 한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마케팅 전략 방향을 전환하면서 비용 효율화를 이뤄내, 절감된 비용을 다시 전략적 투자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2분기에도 핵심 경쟁력 키우기에 지속 투자하며 흑자 기조 굳히기에 나선다. 11번가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