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의료 취약지역 중심 배치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올해 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공보의)는 716명이다.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인 1018명 대비 302명이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7일 오후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07 choipix16@newspim.com |
분야별 현황에 따르면 의과는 246명 감소했다. 치과 또는 한의과는 각각 43명씩 감소했다. 복지부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 감소에 따라 농어촌 의료 취약지 중심 배치를 강화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확대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보의가 받는 중앙직무교육은 신규 공보의에 대한 직무교육이다. 지역 보건에서 맡는 공보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공보의는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된다. 희망 근무 지역을 조사한 뒤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1일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3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며 "비상진료체계 인력지원을 위한 공보의 파견근무로 발생한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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