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을 위한 2024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감염될 경우 혈액에 세균이 존재하는 균혈증이나 뇌를 감싸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면역이 약한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접종 안내 [사진=동대문구] |
접종대상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중 65세 이후 접종하지 않은 자, 65세 이전 백신 접종 후 5년이 경과한 자다.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보건소나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으로 백신 유무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동대문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연말까지 무료로 실시되는 만큼 대상자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꼭 예방접종 받으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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