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16곳이 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학교도 이달 안에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9일 전국 40개의 의대 중 예과 2학년~본과 학년 중 1개 학년이라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은 16개교라고 밝혔다.
현재 수업을 진행 중인 의과대학은 가천대·경북대·고려대·동국대 분교·서울대·연세대·영남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림대·한양대·경희대·이화여대다. 이는 전체 의대 중 40% 수준이다.
수업을 시작한 대학들은 대면, 실시간 온라인 수업, 동영상 강의 등을 혼합해 수업을 운영 중이다.
15일에는 가톨릭관동대·가톨릭대·건국대 분교·건양대·경상국립대·계명대·단국대(천안)·대구가톨릭대·동아대·부산대·성균관대·연세대 분교·울산대·원광대·전남대·조선대 등 16개교가 개강한다.
22일에는 강원대·고신대·아주대·을지대·차의과대 등 5개교가 수업을 재개한다. 이달 마지막 주인 29일에는 인하대·중앙대도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유튜브 뉴스핌TV의 '스팟Live'를 통해 서울대 의과대학 개강 상황을 생중계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7일 오후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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