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9일 "죽도록 간절하게 수영구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 선거 운동원들이 '수영구 위해 일하고 싶다'며 시민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큰 절을 하고 있다. [사진=장예찬 후보 선거캠프] 2024.04.09 |
장 후보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한 표가 부족하다. 수영구 토박이 장예찬의 간절한 호소를 딱 한 번만 들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수영구 주민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제가 무소속이라는 가시밭길을 걸으면서도 외롭지 않았다"며 "살면서 어디 가서든 늘 자랑하고 다니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수영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내일의 투표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우리의 부모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중요하고 신중을 기할 일이 또 있겠느냐"고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영구의 현안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장예찬에게 수영의 미래를 맡겨 달라"며 "사하와 진구에서 갑자기 수영에 온 이런 분들에게 수영의 미래를 맡기겠느냐"고 반문했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수영구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거,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선거, 보수의 스피커를 지키는 선거"라고 지적하며 "꼭 투표에 참여해서 기호 7번 무소속 장예찬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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