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200석, 국민의힘 100석 이하 예상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4·10 총선 투표 출구조사 결과 범야권 200석, 국민의힘 100석 이하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홍익표 공동선대위원장,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재명 대표,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백승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2024.04.10 leehs@newspim.com |
지상파 3사가 공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의석 수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의석을 합한 예상 의석 수는 184~197석이다.
국민의힘 지역구 의석과 국민의힘 비례 의석을 합한 예상 의석 수는 85~99석이다. 개헌저지선인 101석이 무너지는 결과다.
이어 비례 정당에서는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2석, 새로운미래 1석, 녹색정의당 0석이다. 무소속과 기타 포함은 3석이다.
KBS의 경우 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을 합해 178석~196석으로 예상했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합한 의석은 87석~105석으로 예상했다.
녹색정의당은 0석, 개혁신당 1석~4석, 진보당 0~2석, 새로운미래 0~2석, 조국혁신당 12석~14석으로 예상했다.
MBC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예상의석수로 174석~197석을 예상했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5석~99석을 예상했다.
녹색정의당은 0석, 새로운 미래 1석, 개혁신당 2석, 조국혁신당 12석~14석, 무소속 기타 0~3석을 예상했다.
S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83석~197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5석~100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국혁신당은 12석~14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4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등 3개 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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