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지역 투표율이 65.3%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67%보다 낮지만 지난 13대 총선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본투표가 시작된 10일 인천 계양구 계양3동 제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yooksa@newspim.com |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최종 집계 결과 인천은 전체 유권자 258만2765명 가운데 168만6974명 참여해 6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77만6408명(30.06%)은 지난 5~6일 이틀 간 사전 투표를 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020년 20대 대선 74.8% 보다는 낮지만 지난 21대 총선(63.2%)때보다 2.1%p 높은 수치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은 것은 지난 13대 총선 이후 지난 21대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옹진군으로 유권자 1만8798명 가운데 1만3573명이 투표해 72.2%를 기록했다.
다음은 강화군으로 70.3%, 연수구 69.3% 순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격돌, 이른바 '명룡대전'으로 관심을 모은 계양을 선거구가 포함된 계양구는 68.7%로 인천은 물론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인천의 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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