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 서원구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당선인은 11일 "서원구민을 대의하는 국회의원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부족하지만 선거사무원 한 분 한 분, 지방의원 모두가 원팀이 되었기에 이번 승리가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광희 청주 서원 당선인. [사진 = 이광희 캠프] 2024.04.11 baek3413@newspim.com |
그는 "서원구에 소재하는 5개의 대학은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이며 서원구의 미래 발전 가능성이다"며 " 대학이 지역과 교류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서원을 만들기 위해 교육특구를 만들고, 청주교도소를 이전해 그 자리에 교육특구의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서원구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자주, 정확히 듣기 위해 지역사무소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2010년부터 내리 9·10대 충북도의원을 지냈다.
그는 도의원에서 시장이나 군수 등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국회의원으로 직행한 첫 사례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당선인은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이장섭 의원을 꺾은 후 본선에 진출해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를 따돌리고 국회에 입성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