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도서관위원회 평가...지역대표도서관 역할 등 공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이은수 관장(오른쪽) 모습.[사진=세종시] 2024.04.14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21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실적을 3차에 걸쳐 점검·평가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를 비롯해 11개 기관(중앙 5, 시도 6)이 추진한 18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과 도서관계 대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2개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전충곤 조치원작은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 운영 분야 공로로 문체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 정책과 작은도서관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시민의 삶에 풍요와 품격을 더하는 한글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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