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신원식 "北 극초음속 미사일, 아직 미완 단계"

기사입력 : 2024년04월14일 12:24

최종수정 : 2024년04월14일 17:09

"이란-이스라엘 전쟁 비화 가능성 우려"
"정부 공식 입장 아직 정리 안 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지난 3일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미완의 단계"라고 평가했다.

신 장관은 14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 5' 이상으로 마지막 종말 단계에서 소위 '활공 기동'을 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열린 '유엔사회원국 주한대사 초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4.05 photo@newspim.com

신 장관은 "비행 궤적을 한미가 정밀 분석한 결과 극초음속 환경에서 마지막 활공 비행은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공습이 감행된 것을 두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매우 우려된다"며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란은 14일(현지시간) 드론과 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전격 개시했다. 이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신 장관은 "불길이 대한민국으로 붙지 않도록 확고한 힘에 의한 억제 태세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더욱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군도 인공지능(AI) 국방, 드론 작전사령부 등 굉장히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