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거주 외국인 지원 '대학생 외교단' 떴다

기사입력 : 2024년04월14일 14:24

최종수정 : 2024년04월14일 14:24

수원시국제교류센터, '2024 수원시 공공외교단 10기' 발대식 가져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0기'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이날 발대식에는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로 선발된 대학생 19명이 참석했다. 공공외교단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신입 유학생 대상 '수원 지역이해 탐방' ▲kt 위즈와 함께하는 우리는 수원in(人)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활동 ▲한국전통식생활 체험, 김장체험 등 활동을 한다.

공공외교단에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1365 자원봉사 시간을 인증해 준다.

우수 활동자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외 방문사업에 참가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대학생들에게 내외국인 교류 활동을 기획·홍보하고, 국제행사 통·번역 지원, 서포터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해 수원시 청년의 공공외교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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