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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연합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시동…첫 분과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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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산학연 모여 AI 반도체 전략 논의
온-디바이스 AI 선점 위한 종합 지원책 마련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의 도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인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AI 전략 최고위협의회에서 제1차 AI 반도체 분과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분과회의는 이달 4일 출범한 AI 최고위협의회의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같은 달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에 대해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9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04.09 biggerthanseoul@newspim.com

AI 최고위협의회는 상호 연계되고 통합된 시각에서 국가 전체 AI의 혁신을 이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공감대 아래 출발했다. 각 분야별로 운영 중이던 AI 관련 추진체계를 정비한 뒤 출범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삼아 AI 분야 민간 전문가 23인과 주요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 7인 등 총 32인으로 구성됐다.

AI 최고위협의회 산하에는 기존 분야별 협의체 등을 활용한 6개 분과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분과회의는 AI 최고위협의회가 출범한 후 AI 반도체 분야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다.

이날 분과회의에는 분과장인 유회준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해 삼성·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과 KT·NHN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기업, LG AI연구소·투디지트 등 AI 기업, 사피온·딥엑스 등 AI 반도체 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AI-반도체 이니셔티브는 'AI G3 도약, K-반도체 새로운 신화 창조' 달성을 위해 마련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이다. AI 반도체와 AI 서비스 등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9대 혁신 기술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인재양성·해외진출 등의 추진 전략으로 구성됐다.

산업부와 과기부는 이날 분과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AI 반도체 협업포럼 등 민관 협력 채널을 바탕으로 산학연과 지속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주력 산업별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수요-공급 연계와 연구·개발(R&D) 지원, 시험·검증 인프라 구축, 금융자금 조달 등 온-디바이스 AI 분야 시장 선점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현 과기부 2차관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는 우리가 가진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의 강점을 모아 대한민국이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 AI G3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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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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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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