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19일간 시민 제보를 받는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민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평택시의회 전경[사진=평택시의회] |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은 제외된다.
이번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제보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되어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처리 결과는 정례회가 종료된 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제보자에게 통보된다.
유승영 의장은 "평택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히 기능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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