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동의대학교와 16일 오전 11시 동의대학교 본관 2층 글로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봉사·공헌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지원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협력한다.
16일 오전 11시 동의대학교 본관 앞에서 열린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 발대식 [사진=부산교통공사] 2024.04.16 |
공사는 소방방재행정학과와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 이후 진행한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소방방재행정학과 재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안전지킴이로써의 포부를 다졌다.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는 ▲도시철도 사고사례 교육 ▲제2종면허·관제사 진로체험 ▲열차 출입문 수동개방, 역사 주요 안전설비 조작방법 등 도시철도 내 이례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숙달한다.
오는 12월까지 도시철도 이용 중 안전저해요소를 사전에 발굴·신고하고, 비상상황 시 신속한 신고를 하는 등 초기대응을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이 종료되는 시점에 참여 인증서가 발급되며, 안전지킴이 우수 활동자에게는 부산교통공사 사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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