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정성지표서 모두 우수 성적 거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장의 노력,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을 평가한다.
법적 의무사항 관련한 정량지표와 관리·감독 적정성 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내리게 된다.
한국벤처투자 로고 [사진=한국벤처투자] |
평가 결과 벤처투자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평균을 웃돌면서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 2022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하면서 기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벤처투자는 "앞으로도 벤처투자 생태계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벤처투자시장 참여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