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17일 시에 따르면 새롭게 위촉된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민 활동가, 문화예술 전문가 등 문화, 예술, 역사 등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13명 위원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사진=안성시] |
이들은 2년간 안성 문화도시 정책 및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촉식을 포함해 문화관광과장의 경과보고와 2024년 안성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장인문화예술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문화예술로 웰니스적 삶을 누리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와 더불어 예비사업에 관한 현장을 점검하며, 오는 12월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