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 17일 밀양서 펼쳐지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19~22일)'의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맨 오른쪽)이 17일 제63회 경상남도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밀양종합운동장을 찾아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04.18 |
안병구 시장과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개회식이 열리는 밀양종합운동장부터 배드민턴경기장, 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둘러보며 안전·교통 등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양종합운동장의 경우 당일 시민 이동 동선 및 주차 동선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을 현장에서 보완했다. 관람객 이동 동선, 주변 주정차 단속, 행사장 내 안전사고 방지, 구급차 배치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항목을 상세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낮에는 선수들이 뜨거운 승부를 가리고, 밤에는 영남루 인근에서 펼쳐지는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며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진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안병구 시장은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경상남도 최고의 스포츠 대회이며,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개최해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이 오셔서 스포츠와 밀양의 멋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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