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18일 오전 11시 38분쯤 중부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로 화재가 발생하자 주변 차량 운전자들이 진화에 나서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사고는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호법 분기점 인근에서 1t 화물차, 스타렉스 승합차, 카니발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18일 오전 11시 38분쯤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04.18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t 화물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찌그러진 차 안에서 구조됐다. 나머지 3명은 경상 수준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카니발에서 화재까지 발생했다. 다행히 주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도움으로 초기에 진화돼 더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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