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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수주간 랠리 이어간 '이 종목', 포착된 A주 투자트렌드

기사입력 : 2025년06월26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6월26일 07:00

7주 연속 상승한 21개 A주, 은행주 40% 차지
올해 A주 대세 투자 트렌드 '은행주' 상승 지속
상승랠리+기관집중도+高성장잠재력 '15개주'
강력 매수세, 투자가치에 대한 긍정 심리 방증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수주간 랠리 이어간 '이 종목'① 포착된 A주 투자트렌드>에서 이어짐.

◆ 상승랠리+기관집중도+高성장잠재력 '15개주'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가 △6월 20일 기준 3주 연속 상승 마감한 종목 중 △2024년과 올해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3억 위안과 4000만 위안을 초과하고 △매수형 투자등급(매수, 비중확대 등)을 부여한 기관 수가 10곳 이상이며 △2025년 한해 순이익 증가율에 대한 기관 컨센서스(공통된 의견) 전망치가 30% 이상인 종목을 선별한 결과 15개로 압축됐다.

최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주당순이익<EPS> = 시가총액/순이익) 기준으로는, 중국 대표 풍력 터빈 제조 및 풍력발전 솔루션 제공업체 금풍과기(002202.SZ)가 6월 20일 최신 종가 기준 19.75배를 기록해 15개 종목 중 가장 저평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풍과기는 14개 기관으로부터 매수형 평가를 받았으며, 기관들이 공통된 의견으로 예상한 올해 순이익 증가율은 46.14%에 달한다. 1분기 말 기준 북상자금(北上資金∙북향자금, 홍콩증권거래소를 통해 A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과 보험기관의 유통주식 보유 비율은 각각 2.66%와 14.12%를 기록했다. 

금풍과기의 주요 사업은 풍력터빈 제조, 풍력발전 서비스, 풍력 발전소 투자 및 개발 등을 포함한다. 

블룸버그 산하 에너지조사기관 블룸버그NEF(BNEF)가 3월 17일 발표한 '2024년 전세계 풍력터빈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금풍과기의 풍력터빈 신규 설치 용량은 19.3GW에 달해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풍력터빈 제조사 중에서 글로벌 1위에 오른 것은 지금까지 금풍과기가 유일하다. 금풍과기는 중국 풍력터빈 제조 시장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9년 연속 3위 안에 들었다. 현재 금풍과기는 전세계 1000여개 프로젝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6.25 pxx17@newspim.com

전세계 광모듈 업계 1위 기업으로 컴퓨팅 파워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평가 받는 중제욱창(300308.SZ)은 가장 많은 32개 기관으로부터 매수형 투자등급을 받았다.

중제욱창은 2024년과 2025년 1분기 실적이 모두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다시금 성장성을 입증했다. 해당 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137.93%와 56.83%에 달했다. 올 한해 기관이 공통적으로 예상한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57.35%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인쇄 회로 기판(PCB) 업계 리더 기업 중 하나인 성굉과기(300476.SZ)에 대해 기관들은 올 한해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15개주 중에서 가장 높은 303.4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년과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72%와 339%를 기록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굉과기는 최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동시에 시총 1000억 위안을 돌파하는 이정표적 기록도 세웠다.

평안증권(平安證券)은 AI PCB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PCB 산업체인 연계 기업들의 수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6.25 pxx17@newspim.com

◆ 또 오른다, 상승여력 30% 이상 '3개주'

이들 15개주 중에서 기관이 예상한 목표가 대비 주가 상승여력이 30%를 넘어서는 종목은 호남유능(301358.SZ), 복사특(603806.SH), 캡켐기술(300037.SZ)의 3개 종목으로 압축된다.

리튬인산철(LFP) 등 리튬이온전지 양극재를 연구 개발하는 호남유능은 6월 20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기관의 컨센서스 목표가 대비 상승 여력이 55.02%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돼 15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호남유능은 10곳의 기관으로부터 매수형 투자등급을 부여 받았는데, 1분기 말 기준 북상자금과 공모펀드가 보유한 유통 주식 비율은 각각 2.94%와 12.44%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들은 호남유능의 2025년 순이익 증가율을 207.44%로 예측했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 호남유능의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62.5%와 -41%를 기록했다.

광전지 포장재 연구개발 업체 복사특(603806.SH)은 50.25%의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그 뒤를 이었다.

21곳의 기관으로부터 매수형 투자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1분기 말 기준 북상자금과 공모펀드가 보유한 유통 주식 비율은 각각 2.86%와 5.61%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들은 2025년 복사특의 순이익 증가율을 38.08%로 예측했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복사특의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29.3%와 -23.1%를 기록했다.

복사특의 주력 생산 제품은 EVA 접착 필름, 백판, 감광 건조 필름, 알루미늄 플라스틱 필름 등이다.

태평양증권(太平洋證券)은 복사특의 태양광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 중에 있고, 업계 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전자 재료 사업의 확대에 힘입어 수익이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리튬 배터리 전해액 연구개발 업체인 캡켐기술은 30% 정도의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캡켐기술은 19곳의 기관으로부터 매수형 투자등급을 부여 받았고, 기관의 컨센서스로 도출된 올해 순이익 증가율은 30.1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캡켐기술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6.8% 줄었으나,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39.3% 늘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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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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