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40교를 대상으로 '2024 작가 초청 북토크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북토크 운영에 앞서 지난달 공모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북토크는 '사전활동-북토크 한마당-사후활동' 3단계로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0교를 대상으로 '2024 작가 초청 북토크 한마당'을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학생들은 작가 방문 전 '북토크 한마당' 도서를 읽고 궁금한 점 등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정리한다.
작가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80분간 작품의 배경, 집필 의도, 주제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에 답하고, 독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퀴즈를 잘 맞춘 학생에게는 작가 친필 사인 도서나 엽서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
작가 방문 후에는 독후활동 전시회, 독서동아리 작품 전시회 등 학교 자체 독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북토크 한마당이 책을 깊게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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