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공관 합동회의…"현지 체류 국민 안전 확인"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외교부는 19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보복 공습에 대한 재보복에 나서자 재외국민 안전과 보호대책을 점검하는 본부·공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 보호·영사 정부 대표 등 외교부 간부들이 참석했고 주이스라엘대사와 주이란대사 등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9일 중동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4.04.19 |
외교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과 관련해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분석하는 한편,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중동 정세의 급변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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