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애리조나전 코리언 빅리거 최소 신인 11경기 연속 안타 도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로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프란시스코는 20일(한국시간)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이정후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정후는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가 결장한 건 11일 워싱턴전 이후 두 번째다.
13일부터 25일까지 13연전을 벌이는 샌프란시스코는 이 기간에 주전 선수들에게 한 번씩 휴식을 주고 있다.
이정후는 이날 현재 팀의 21경기 중 19경기에 나가 타율 0.282(78타수 22안타), 1홈런, 5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72를 기록 중이다. 시즌초 불안했지만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는 21일 애리조나전에서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 코리안 빅리거 데뷔 시즌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운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1-17로 완패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