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물에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
21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1분께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총 17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현장으로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만큼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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