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21일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강 달맞이길에서 전국에서 온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 [사진=단양군] 2024.04.22 baek3413@newspim.com |
이 대회는 3km 걷기와 마라톤 5km, 10km, 하프 코스로 치러졌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탁 트인 강변 둘레길을 올해도 코스로 반영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걷기 3km는 고수대교, 마라톤 5km는 양백폭포 부근, 10km 코스는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 건너편, 하프 코스는 하현천삼거리를 반환해 단양생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하프 코스는 '시루섬의 기적' 이야기의 중심지인 시루섬을 지나가는 코스로 아름다운 단양을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대회를 철저히 가다듬고 준비해 더욱 완성된 마라톤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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