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3개·은 25개·동 60개 획득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밀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밀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사진=거제시] 2024.04.22 |
이번 대회는 33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31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 총 36개 종목에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시는 3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800여명이 출전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60개를 획득했다.
육상종목에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입상이라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수영종목에서는 정현영 선수가 여자일반부 50m와 100m에서 2개의 신기록을 세웠다.
정현영은 50m에서 29초 92, 100m에서 1분 1초 63을 각각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0.38, 0.15씩 앞당겼다.
자유형 여자고등부 100m(통합)에 출전한 김나희 선수 또한 1분 1초 29를 기록하며 종전기록(1분 1초 59)을 0.3 앞당겼다.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화합과 축제의 마무리를 뒤로하고 2025년 차기 개최지인 진주시에서 경남 도민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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