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도시 생활에 지친 심신을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의 다양한 치유 요소를 이용해 명상, 산림욕, 스트레칭, 꽃차 마시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숲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의왕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과 의왕시 숲길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 건강 상태 및 연령, 진행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 회당 20명 이내로 진행된다"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사무실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