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대여소, 뷰티메이크업 부스, 한복패션쇼 운영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오는 제94회 춘향제를 '1년에 단 1주일 시민과 관객 모두가 마음껏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춘향무도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춘향제 기간 동안 한복대여소, 뷰티메이크업 부스, 한복패션쇼를 운영할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지난해 춘향제 모습[사진=뉴스핌DB]2024.04.24 gojongwin@newspim.com |
춘향제 기간 동안 3000개 이상의 한복 및 장신구 대여 서비스를 전용 부스에서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뷰티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복패션쇼가 춘향제 기간 중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한복뿐만 아니라 외국의 전통 의상도 선보여 글로벌 춘향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춘향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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