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 대성동 당산공원에 친수공간이 조성됐다.
청주시는 25일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수공간 준공식을 했다.
청주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 준공식. [사진 = 청주시] 2024.04.25 baek3413@newspim.com |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의 건의로 시작됐다.
시는 총사업비는 18억원이 투입해 자연석을 활용해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안개 분수 및 여러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몄다.
이범석 시장은 "주민 건의를 적극 수용하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당산폭포가 탑대성동의 랜드마크이자 청주의 명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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