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ꞏ카이스트 등 9곳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학생들의 진로ꞏ진학 관련, 교육경험 확대를 위해 대학과 기관 총 9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성동·광진 지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업무협약은 세종대, 한성대, 국민대, 한양대, 건국대, 동국대,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총 7개 대학과 환경교육연구를 하는 '자연의 벗연구소', 아동 권리 실현 국제구호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 2개 기관과 맺었다.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형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진로 클리닉 ▲고교학점제 페스타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교원 연수로 구성됐다.
이 중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실패연구소의 미래 특강, 건국대 수의과 대학 실습과 동물병원 견학, 한성대 첨단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되기 교육 등 대학별 특색을 살린 신산업 분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김진효 성동광진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