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 및 영유아 맞춤형 놀이 체험 축제
5일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 및 보석박물관 다채로운 행사
홀로그램 체험관, 4~6일 홀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진행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4일에는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주관으로 중앙체육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제29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이날 가족 간 세대공감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전통 민속놀이, 에어바운스, 예술 체험, 나무공방, 비즈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 어린이날 행사 안내[사진=익산시]2024.04.29 gojongwin@newspim.com |
5일에는 ㈔삼동청소년회(대표 이정례)이 주관하는 '제38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모여라 꿈나무 어허 덩더꿍!'이란 주제로 원광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오전 11시부터 펼쳐진다.
모범어린이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투호, 굴렁쇠 굴리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이 진행된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온 가족 도란도란 어린이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족센터, 글로벌문화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원광보건대학교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풍성한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영유아 맞춤형 놀이 체험 축제로 어린이뮤지컬, 오감만족 놀이체험, 요리 체험, 숲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육아종합지원센터(063-859-4765)로 하면 된다.
▲보석박물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볼거리로는 '니하오 중국 꾸러미' 전시는 다양한 중국 관련 실물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5회에 걸쳐 16명을 대상으로 치파오 꾸미기와 꾸러미 설명을 진행한다.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4년 다문화 꾸러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린이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제 7공수 특전여단 군인들과 함께하는 총기, 방탄복, 길리슈트 등 군장비 전시 및 체험이 운영된다.
즐길거리로는 △골드 카네이션 화분 △천연보석 팔찌 △천연보석 소망나무 △공룡화석 지우개 △비즈 팔찌 △핀버튼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익산시 어린이날 행사 안내[사진=익산시]2024.04.29 gojongwin@newspim.com |
▲익산역 동문 주차장 옆에 위치한 익산 홀로그램 체험관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홀로그램 기술이 아이들에게 놀이로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홀로그램 장비 전시 및 체험 △OX 퀴즈 △마룡이 타투 스티커 △경품 룰렛 게임 △서동설화 스토리텔링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마룡이 굿즈 전시 특별전 △VR 버스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