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의원 "현종산 풍력단지에 '동해안 전망대' 설치" 제안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복남 울진군의원이 관광인프라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현종산 풍력단지에 수려한 울진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동해바다 전망대' 설치를 제안했다.
울진군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서다.
김복남 경북 울진군의원이 군의회 임시회 첫날인 29일 5분발언을 통해 "현종산 풍력단지에 수려한 울진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동해바다 전망대' 설치"를 제안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2024.04.30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의회는 29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일정의 제274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임시회는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진다.
울진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진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다.
또 울진군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회기 마지맏날인 5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군의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746억 9900만원이 증액된 6937억 700만원 규모이다.
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가 다음달 2일까지 심의할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들께서는 추경 예산안이 지역균형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고 "5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열리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에서도 불필요한 사업이나 예산 낭비 사례가 없었는지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