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화성사업소 신청사·수원종합운동장·수원전통문화관 등 현장 방문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화성사업소 신청사,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전통문화관, 수원호스텔, 수원문화재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들이 수원전통문화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문경 위원장과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동행했다.
먼저 위원회는 2024년 3월 이전한 수원시 화성사업소 신청사에 방문해 청사를 살펴보고 문화재 관리 등의 업무로 수고하는 화성사업소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위원회는 수원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수원도시공사로부터 운영 현황과 시설물 개선 등 추진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주경기장과 수원KT위즈파크를 둘러봤다.
이어 위원회는 수원전통문화관에 방문하여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전통예절교육관 등 현장을 보고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2015년 개관하여 전통음식, 식문화 교육, 다례, 규방공예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수원호스텔에 방문했다.
수원호스텔은 수원화성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화성행궁 인근에 위치한 관광 체류형 숙박시설이다.
수원호스텔은 1999년 준공한 여관을 2008년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어 내, 외부의 인테리어와 온수배관 등의 시설 노후화로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위원회는 수원호스텔의 노후화된 시설들을 직접 보고 수원호스텔, 전통문화관 등을 운영하는 수원문화재단으로 이동해 재단 임직원과 함께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문경 위원장은 "수원의 문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더 있다면 우리 위원회와 긴밀하게 논의하길 바란다"며 "우리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언제든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