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2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안전한 재가생활 지원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요양수급자와 등급외자 중 취약계층의 가정 내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수급자의 지속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2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취약계층의 난방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2024.05.02 gyun507@newspim.com |
건보공단은 주거환경(난방)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난방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대전시, 충남 천안시, 충북 진천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부터는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수 본부장은 "어르신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재단과 지속적인 난방개선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수급자의 재가생활 지원을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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