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은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발·포상하기 위해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하는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계획서 작성, 운영 등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경연함으로써 현장역량을 강화하는데에 활용된다.
한국소방안전원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4.05.03 gyun507@newspim.com |
이번 대회는 특급·1급 분야와 2급·3급 분야로 나뉘며, 공공기관은 규모별 분야에 포함된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소방안전관리대상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서면심사 ▲현장·발표 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38명의 수상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38점의 상장과 2520만 원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자의 소방계획서 등은 향후 용도별 소방계획서의 개발 기초자료와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발함으로써 안전관리역량을 상향평준화하는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양질의 소방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 동반자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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