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피습 사건과 관련된 수사 내용을 개인 블로그에 연재한 당시 강남경찰서 형사과장을 고발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배의원 측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A총경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5일 서울 강남 모 빌딩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A씨가 15차례 넘게 배 의원을 둔기로 내리치는 모습/제공 = 배현진 의원실 2024.01.25 dosong@newspim.com |
배 의원 측은 A총경이 사건을 맡은 이후 수사와 관련된 내용을 개인 불로그에 유출했다고 봤다. A총경은 당시 강남경찰서 형사과장 신분으로 전담수사팀에서 수사 전반을 지휘했었다.
A 총경이 올린 관련 게시글은 현재 블로그에서 모두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관련 수사에 대해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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