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머지·애니팡 매치라이크' 출시로 3분기부터 흑자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04억 원, 영업손실 3억 원, 당기순손실 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줄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5700만 원, 6억 3400만 원이 감소한 수치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1분기 실적은 어비스리움 매치와 던전앤스톤즈 등 신작들의 해외 시범 서비스와 신작을 준비 중인 연결 자회사 운영에 따른 비용 등이 반영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플레이링스의 성장세가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해외 이용자들의 고무적인 반응이 관찰되는 애니팡 머지를 비롯해 자체 개발 및 운영작 던전앤스톤즈, 애니팡 매치라이크 등이 해외 무대 적응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플레이 로고. [사진=위메이드플레이] |
특히 "퍼즐 게임에 RPG 요소를 결합하며 매치라이크 장르를 선보일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대만 오픈마켓 평점 4.5를 기록하는 등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며, "성장 궤도에 안착한 플레이링스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합격점을 받은 자체 스튜디오와 연결 자회사들이 신작 출시와 함께 견조한 성장 동력으로 합류, 3분기부터 선보일 신작들로 점진적인 흑자 전환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