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여행블로거, 운수업 종사자, 외국인 등 다양한 참여자로 구성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2024 도로안심ㆍ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MZ세대와 노약자, 여행자, 택시 및 화물차 운전자, 외국인 등 사회 각계 각층 다양한 인원으로 참여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파임, 로드킬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이하 척척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로정책 및 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척척앱'을 이용하여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road119@kict.re.kr)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국민참여단의 활동기간은 1년(7월~ 2025년 6월)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기간 중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는 내년 6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의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dbman7@newspim.com